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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/식품건강

여름철 주의해야할 음식 확인하세요

by 예뀨림 2022. 7. 2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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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여러분 

식품생활건강 에디터 예몽입니다^.^

 

어느덧 7월 중순이 되었네요! 

푹푹찌고 습도가 높은 여름철엔 다른 계절보다도 더

식중독 발생빈도가 높은 계절입니다.

오늘은 여름철 주의해야할 음식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께요


◆김밥

 

여름철 가장 조심해야하는 음식 첫번째는 바로 김밥입니다. 대부분 여름철 식중독하면 비조리된 생음식을 생각하실테라 김밥은 생소하실겁니다.

하지만 김밥은 다양한 재료가 들어 가기때문에 손질하면서 식품간에 오염이 쉽기도 하며, 대부분 채소류로 긴 열조리가 없기 때문에 다른 음식보다도 식중독에 취약한 음식입니다.

또한 등산이나 피크닉같은 야외활동에서 주로 섭취하려고 준비해가는 음식이라 날씨/온도에 가장 직격탄을 맞기 쉽습니다.

따라서, 여름철에는 되도록이면 야외에서 먹으려고 준비해가는 김밥은 피해주시고, 분식가게에서 포장해갈 경우에는 미리 만들어져있는 김밥보다는 바로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김밥위주로 구입하여 1시간내로 바로 섭취해주세요. 


◆회/초밥

 

두번째는 날 생선류입니다. 여름철에 회, 초밥류를 조심해야하는 이유는 바로 장염비브리오 균 때문입니다. 바닷물온도가 15도 이상이 되면 급격하게 세균의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특히 여름철에 더 주의가 필요한데요, 간혹 이 비브리오균은 생선 체내에 침투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갓 잡은 싱싱한 회를 먹으면 상관없다하시는 분도 계십니다만, 생선회는 안전하더라도 회를 손질하는 요리사의 위생여부(칼, 도마 교차오염 등)에 따라 조리도구를 통한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. 

따라서, 믿을 수 있는 위생적인 가게가 아니면 회를 섭취하는데 주의가 필요하겠죠? 


◆달걀

 

세번째로는 달걀입니다. 달걀의 표면에는 살모넬라 균이 있는데요, 이 균은 달걀 껍질 외부에 묻은 닭의 분변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살모넬라 균은 생육온도 최대 46.2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열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 균이라서 여름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. 실제로 지난 6월 경남 김해시 냉면전문점에서 냉면을 먹은 34명이 달걀 지단을 먹고 집단 식중독이 걸렸던 사례가 있었죠! 

따라서, 달걀을 조리시에는 달걀 겉면을 깨끗하게 세척 후 반드시 손을 씻어 교차오염을 방지해주세요. 또한 냉장고에 오랜기간 보관해둔 달걀 지단은 사용하지 마시고 버리시기 바랍니다. 


이렇게 여름철 주의해야하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! 모두 그 음식 자체가 위험한거라기 보다는

그 음식을 세척/조리/보관하는 과정에서의 오염이 발생한거라고 볼 수 있어요. 

따라서 과정에서 주의를 해준다면 여름철에도 해당음식을 안전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.

 

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 

건강한 하루 보내세요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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